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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템은 수영복 입니다.
수영복을 야외에서 촬영하는게 보통인데요~
비가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촬영하기 까다롭습니다.
우울한 하늘 배경으로 수영복을 찍으면 왼지 보는 사람들도 우울하겠죠 ^^
그래서 우천시 우연히 가서 찍을 수 밖에 없었던
실내 수영복 촬영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ㅋㅋ
비가 부슬부슬... 촬영은내일..
모델과는 이미 약속을 잡았고...
큰 자동차도 랜트한 상황이였습니다
비는 그칠 기미를 안보이고...
하늘은 구름이...
기상일보는 일주일 전에 계속 맑음이였는데;;;
갑자기 오는 비.... 원방스럽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천장이 막혀있는 워터파크를 급구하기 시작했습니다 +0+
경기도에 온천&워터파크가 같이있는 곳을 알아냈습니다.
모델들을 모시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달리기 시작했죠
도착해서 가장먼저 천장을 봤습니다.
천장바운스라도 쳐서 사진을 찍고 싶었던 마음에;;;
천장을 멀기도 하더군요 ㅠㅠ
실내다 보니까 광량이 많이 모자랐습니다.
벽은 통유리였지만... 하늘이 어둡더군요 ㅠㅠ
할수없이 ISO 를 꾸역꾸역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삼각대를꺼내고 셔속을 안 흔들릴떄까지 조정하고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의 셧샤인~!! 꿈은 무너지는 순간이지요 ㅠㅠ
뭐 그래도 카메라 좀 젖고 미끄러워서 몇번 넘어진거 빼놓구는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 했습니다 ㅋㅋ
비오는날 실낼 수영장 촬영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0+ ㅎㅎㅎㅎㅎㅎㅎ;;;
초상권은 모델에게 저작권은 사진작가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