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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quila 데낄라 이야기
    FOOD 2010. 8. 2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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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낄라는 맥시코 술인거는 다들 아시죠 ^^
    데낄라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데낄라는 맥시코에 한지방의 토속술입니다.
    재즈의 선풍적인 인기와 맞물려 대중들에게
    알려졌다고 하는데요. 도수가 높은 술인만큼
    짧은 순간 취기가 올라고 또 몸을 움직이면
    금방 취기가 사라지지요 ^^

    그래서 사람들은
    클럽이나 댄스바에서 흥을 돋구는 술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데낄라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화이트 데낄라 : 숙성되지 않고 가볍고 무색이다.
    골드 데낄라 : 오크통에서 약 3개월 ~ 2년정도 숙성하였으며 갈색이다.
    아녜호(Anejo) 데낄라 : 오크통에서 3년이상 숙성시킨 데낄라. 보통 칵테일해서 먹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먹는다.
    레알레스(Reales) 데낄라 : 오크통에서 7년이상 숙성시킨 데낄라. 부드럽고 향이 무척 좋다


    대부분 바에 가시면 바텐더가 마시는 취향에 따라서 데낄라를 추천 해줍니다 ^^
    여기서 중요하것은 데낄라는 마시는 법 또한 특이 합니다 .
    이맛에 데낄라를 찾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
    저 역시 데낄라 한병을 시켜놓고
    스트레이트로,슬래머 방식으로 바디샷등으로 많이 먹습니다 ㅎㅎ

    일반적이 스트레이트로 마시는법.
    흔이들 알고 계시는 방법입니다.
    손등에 침을 묻치신뒤 소금을 살짝올린뒤에
    입으로 살짝 빨아서 입에 침을 만듭니다.

    어떤분은 맥시코에서 염분이 부족해서 소금을 먹는다는 분이 계시는데;;;
    더운나라니까 염분이 부족할수도 있겠죠 ^^;;;
    사실은 데낄라 자체가 너무 쓰기 때문에 입에 침을 만들어서 입에 술이 많이 남지 않기 위함입니다.
    데낄라는 원샷을 정석으로 치고 술을 나눠 마시는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함꼐준 레몬이나 라임을 한움쿰 뭅니다.
    이것 또한 쓴기를 가시기 위함입니다.

    열정적인 슬래머 방식.
    열정적인 멕시코인을 닮은 샷 방법입니다 ^^
    잔에 데낄라와 소다수(사이다)를 반반씩 넣습니다.
    그리고 넵킨을 덥은뒤에 하나둘셋에 맞춰 테이블에 힘것 쳐줍니다.
    그리고 거품이 올라 오는 동시에 술을 원샷 합니다 .
    참고로 손으로 넵킨을 확실하게 가리지 않으면 술이 튑니다.
    분위기 있는 바에서는 하시기를 권장하지 않으며
    흥겨운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도꾸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좋을듯하네요 ^^

    바디샷?!
    클럽이나 춤을 출수 있는 바에서 자주 하는 행동입니다 ^^;;
    뭐 연인끼리 하면 좋은 거겠죠?! ㅎㅎ;;
    위에서 서술 한것 처럼 손등에 침을 묻이고 소금을 언습니다.
    그리고 입으로 소금을 먹는데요
    이 바디샷은 내몸이 아는 타인의 부위에 소금이 언져져 있다는것이지요;;
    부위는 합의 하에 잘하시면 될듯 합니다 ^^;;;;; 
    여기까지...;;;

    그럼 데낄라는 남자들 만의 술이다?!
    데낄라는 정렬적인 남자들의 술만이 아닙니다.
    여성분들도 충분히 맛을 즐기실 수 있게 " 마가리타 " 라는 칵테일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마가리타는 1949년에 개최된 전미 칵테일 콘테스트 입선작으로 존 듀레서가 선보인 칵테일 입니다.
    마가리타는 슬픈 사연이 있는 술입니다 .
    존 듀레서의 사랑하는 여인을 자신의 사냥중 사냥 총으로 잃게 됩니다. 
    그리고 몇 십년뒤 그는 사랑하는 여자인 마가리타 라는 이름으로 칵테일을 만들어 냅니다.
    맛은 상큼하면서 데낄라의 맛이 남아있는 남미인의 열정적인 그녀의 혼을 담고 싶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 그럼 마가리타의 레시피를 알아볼까요?!
    테킬라 2/4, 코앙트로 1/4, 라임 주스 1/4
    그런데 이 칵테일의 특징은 글라스 입주변에 소금을 바른다는것입니다.
    데낄라의 상징인 소금... 그리고 함께먹는 라임
    절묘하게 얼음과 같이 만든칵테일 입니다.

    맛이 약깐 새콤한 편이라 여성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칵테일입니다.





    이외에도 레시피에서 코앙도르 대신 블루 큐라소로 변화시키면 블루 마가리타 라는 이름의 칵테일이 됩니다 ^^




    오늘 저녁에는 문득 바에 들려서
    마가리타 한잔 시켜보심이 어떠신지요 ^^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혼자서 들린 바에서
    언제나 방갑게 맞아주는 바텐더의
    일상이야기 듣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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